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크게 작게 인쇄

독일 / 로버트 트럼프 / 2016년 8월

사랑하는 지체들께   

8월도 감사한 달이었습니다. 슈투트가르트와 그 주변 도시인 에슬링엔, 루트비히스부르크에서 설교했습니다. 에슬링엔에서는 행인들 가운데 있을지도 모르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초점을 두고 설교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자기 민족에게 복음을 전해야한다는 제 설교를 20대 청년 둘이 멈춰서 듣고 있었습니다. 둘이 제 근처에 서서 제게 올지 말지 실랑이를 하기에 평상시보다 더 길고 크게 설교했습니다. 그러자 제게 조금씩 더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설교를 막 끝내려는 순간 경찰 두 명이 와서 저를 제지했습니다. 독일에서 이런 일은 처음 겪었습니다. 남자 경찰관이 제 신상 정보를 묻더니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소란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이런 무해한 일 때문일 줄은 몰랐다고 했습니다. 여자 경찰관은 앞으로 거리 설교는 할 수 없다고 하며 가라고 했습니다. 미국에 있을 때 여러 번 들었던 그 말 말이죠.
 
저는 헤어지면서 설교는 하지 않겠지만 전도지를 20분 배포하겠다고 했습니다. 여자 경찰관이 못마땅해 했지만 저는 전도지를 나눠주며 사람들과 만났습니다. 아쉽게도 설교를 듣던 두 청년은 이미 떠나고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설교에 관심을 보이며 제게 접근하는 사람이 있으면 설교를 거기서 마무리하고 직접 대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에슬링엔에서 계속 설교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화가 나는 일이지만 한 번 더 소란 신고가 접수되면 저는 거기서는 설교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설교할 수 있는 권리를 보호받기 위해 법에 호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설교의 자유를 박탈당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틀 전에 슈투트가르트 중심가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독일 찬송가를 한 곡 부르고 시작했는데 시작부터 한 여자가 멈춰서 설교를 듣더니 곧 한 흑인 여자도 멈춰서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서로 얘기를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설교를 끝내자 얘기를 청해왔고 거의 한 시간을 대화하던 중에 그들이 그리스도인들이며 저희 사역에 관심이 많음을 알았습니다. 저와 아내가 집에서 주일 예배를 독일어로 드리고 성경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찾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하고 했더니 자신들도 그런 환경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연락처를 주고받은 후 헤어졌고 저희와 빨리 만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탄이 방해하지 못하도록, 사역의 발화점이 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편지에 말씀드린 스리아계 그리스도인 크리스텔 형제와 통화를 했습니다. 뒤스부르크에서 잘 지내고 있으며 제가 준 자료도 잘 봤고 당분간 다닐 수 있는 교회를 찾았다고 했습니다. 적어도 청년들 몇은 구령하는 교회라고 합니다. 형제가 믿음을 잘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가까운 시일 내에 찾아가보려고 하는데 형제가 독일에 더 머물 수 있는지는 아직 결정이 안 된 상태입니다.

쥴리아를 위해서도 계속 기도해주십시오. 복음에 대해 마음의 문이 상당히 많이 열렸습니다. 곧 구원받기를 바랍니다.

전도지는 두 개로 나눠 진행 중입니다. 예수님의 생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쓰고 있는 전도지는 거의 마쳐갑니다. 곧 주님의 부활을 다루는 전도지도 쓸 예정입니다.

저희 필요를 주님께 함께 알려드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지원과 희생에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독일에서 위대한 일을 이뤄주시기를 바랍니다!
코멘트 0
선교소식 | 전체게시물 181
안내

포인트안내닫기

  • 글읽기0
  • 글쓰기0
  • 댓글쓰기0
  • 다운로드0
선교소식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1 텍스트
독일 / 로버트 트럼프 / 2016년 8월
BBC 11-03 240
180 텍스트 BBC 11-03 189
179 텍스트 BBC 09-09 306
178 텍스트 BBC 05-19 487
177 텍스트 BBC 05-17 504
176 텍스트 BBC 02-13 870
175 텍스트 BBC 02-13 864
174 텍스트 BBC 02-13 785
173 텍스트 BBC 02-13 857
172 텍스트 BBC 12-16 1069
171 텍스트 BBC 12-16 1227
170 텍스트 BBC 12-15 1057
169 텍스트 BBC 12-11 1391
168 텍스트 BBC 12-11 985
167 텍스트 BBC 08-18 1568
 맨앞이전12345678910

서울특별시 강서구 금낭화로 135 (금강프라자 6-9 층)

PH. (02) 2665-3743     FX. (02) 2665-3302     Email : admin@kjv1611.or.kr

말씀보존학회 월간성경대로믿는사람들 킹제임스성경신학교 서울크리스찬중고등학교 그날의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