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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 레너드 포글 / 2015년 10월

우선 이런 어려운 때에 이스라엘 편에 서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이곳은 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연합이 팔레스타인이 두 국가 체제라는 허상을 추구하는 데 폭력을 허용 내지 권장하고 있어서 지도에서 이스라엘을 지워버리려는 그들에게 발판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아랍은 시작부터(1948년) 이스라엘의 주권을 어떤 형태로도 인정하지 않았지만 다른 계획을 가지신 주님께서는 결국 자신의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하지만 간교한 정치 지도자들이 가난하고 어리석은 자국민들에게(여자와 어린 십대 포함) 총, 칼, 돌로 유대인 남녀노소를 공격하라고 지시합니다. 정치인들의 선전이 현실과 정반대임에도 사람들은 그런 새빨간 거짓말에 조종당해 성전산, 유대, 사마리아 등 이스라엘 전역에서 폭력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물론 늘 그렇듯 대중 매체들은 이런 동요를 뉴스거리로 파느라 정신이 없고요. 미국 대도시 에서 일어나는 폭력보다 더한 장면들이 펼쳐지는 상황이라 저희도 최선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스라엘 하욤 신문에서 괜찮은 주말 기사를 하나 냈습니다. 심차트 토라 기념일을 맞아 서른 명 정도의 유명 인사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을 물어 유대교 성경인 타나크에서 인용해 실었습니다. 유명 인사들이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는 성경 구절을 실은 신문 기사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미 무신론이 팽배한 대부분의 서구에서는 불법이지만 말입니다. 또 뽑은 성경 구절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대략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좌파들은 보통 레 19:34 같은 구절을 택합니다. 불법 이주자들을 지지하는 구절로 더없이 좋기 때문이지요. 몇 가지를 더 소개하겠습니다.
르우벤 리블린 대통령:  창 43:9,  벤자민 네타냐후 총리:  수 1:9,  모세 야알론 국방부 장관:  신 23:9,  니르 바르카트 예루살렘 시장:  사 2:3b,  나프탈리 베네트 교육부 장관:  창 37:16a,  아리크 지비 유도 선수:  왕상 20:11,  아이삭 헤르조그 야당 지도자:  사 58:7,  야이르 라피드 전 재무장관:  신 30:19

그중 창 36:39이라고 말한 라헬 프렝클(작년에 십대 아들이 납치당해 살해됨)의 반응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이 구절을 찾아보면 “뭐?”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요 그녀는 이렇게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한 구절만 선택하기는 너무 어려워요. 이 말씀(『그의 아내의 이름은 므헤타벨이니 마트렛의 딸이며 메사합의 손녀더라.』)은 신 6:4의 『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분 주시니』와 어떤 차이도 없이 위대하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완전하고 순수하고 거룩한 진리이기 때문이죠.” 뉴스에서 이런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여름 넉 달 동안 거리에서 복음을 잘 전했습니다. 그런데 제 동역자가 시간이 지나면서 심해지는 반대를 이겨내지 못하고 그만뒀습니다. 그런 식으로 너무 악명이 높아지다가는 이스라엘에서 발붙일 곳을 못 찾겠다는 생각을 한 모양입니다. 그러고는 텔아비브에 있는 은혜침례교회로 옮겨갔습니다. 언젠가 말씀드렸을 텐데 배교한 교회입니다. 그 교회 목사에게 제가 킹제임스성경만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믿느냐고 묻자 그는 저를 달가워하지 않았습니다. 그 교회는 이스라엘인들이 다니는 교회가 아니라 영어를 쓰는 필리핀인들이 다니는 교회입니다. 저를 도왔던 청년이 그런 부류와 연합할 만큼 못 배우지는 않았는데 경험이 없어 그런 잘못을 저질렀다면 그동안 받았던 훈련으로 잘 극복하기를 바랄뿐입니다. 

저는 그 목사와 성경대로 믿는 사역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킹제임스성경과 지역 교회에 대해 저와 같은 확신이 없었습니다. 성경대로 믿는 침례교회는 외롭게 싸우지만 다수에 속하면 교제도 할 수 있고 돈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선교사들이 유혹에 넘어가 결국 타협해 버립니다. 그래서 그들은 전통원문, 영어킹제임스성경, 히브리어 맛소라 성경, 최근에 여러분의 도움으로 저희가 출판한 개혁 시대에 번역된 히브리어 신약 성경에 대한 자신들의 믿음을 버립니다. 60년 이상을 애써 오신 럭크만 목사님처럼 성경대로 믿는 사역자들이 전통원문(종교개혁원문)의 중요성을 설교하고 가르치는 데 더욱 힘써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그래서 새 세대가 라오디케아 교회 시대의 배교와 이 악한 현 세상의 배교한 근본주의에 빠지지 않게 말입니다.

10년 정도 이스라엘에서 지내다 보니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힘으로 주님을 위해 또 주님의 말씀을 위해 선한 싸움을 지속할 것입니다. 신실하고 타협하지 않는 동역자들을 붙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충직한 동역자들이 몇 만 더해져도 더 많은 일을 이룰 수 있으니 말입니다. 

모두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드리며 늘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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